궐련형 전자담배 차이코스 그램 사용해 봄
담배 인생 25년, 끊을려고 많이 노력도 해보았지만 계속 실패
건강도 건강이지만 담배 냄새때문에 옷이며 손이며 냄새때문에 이젠 견딜수가 없다. 제일 큰 이유는 아이들에게 담배 냄새 맡게하는게 너무 싫다.
궐련형 전자담배가 인기가 많길래 몇달전에 글로를 구입해서 사용 중 이었다.
연무가 적고 니코틴 해소도 안되고 그래도 담배 냄새 안나는게 너무 좋아서 계속 사용하고 있었는데, 뉴스에 유해성 문제가 나와서
끊고 있었다. 사용도 안하는거 친구에게 줘버렸는데... 도저히 못참겠다. 담배가 너무 피고 싶은데 연초담배는 더이상 냄새나서 못 피겠고
참는 스트레스에 더 죽을것 같아서 다시 궐련형 전자담배를 사기로 마음 먹었다.
인터넷으로 폭풍 검색을하고 가격과 사용후기를 꼼꼼히 읽어보고 선택한 차이코스 그램
원래는 차이코스 메가를 구입하려고 검색해서 쿠팡에 들어갔다. 그런데 차이코스 그램이 새로 출시되어 같이 판매하고 있었다.
가격차이도 얼마 안나고 이왕이면 신제품을 사용하자 해서 차이코스 그램을 구입!
전자담배 관심있는 분들은 사진에 링크 걸어두었으니 확인해 보시고 구매하시기 바랍니다.
포장 박스와 구성품이다.
글로와 많은것이 비슷하다. 본체와 충전케이블, 청소용 솔, 면봉, 설명서가 들어있다.
본체의 질감은 부드럽지만 미끄럽지 않고 고급스럽다. 그리고 가볍다. 글로에 비해 폭이 넓고 길이가 짧다. 디자인적으로 더 마음에 든다.
상하좌우 모두 찍어 보았다.
상단엔 전자담배를 끼울수 있는 전용 스틱 주입부와 배터리 상태와 작동표시 등이 있고 하단에는 충전단자가 위치해 있다.
좌측에는 전원 버튼과 온도조절 버튼이 있는데 온도는 저온모드, 중온모드, 고온모드 3개로 나뉜다.
온도에 따라서 더 풍성한 연무와 타격감이 다른것 같다.
우측에는 퍼팅 버튼이 있는데 흡연파이프 뺄때 위로 올려서 사용하면 된다.
퍼팅 버튼을 이용해 흡연파이프를 뺀 모습이다. 청소할때 저 부분을 빼서 청소하면 되고 브러쉬와 면봉으로 내부도 청소하면 된다.
청소도 간편해서 마음에 든다.
탄화 클리닝 기능도 있는데 고온으로 가열해서 블레이드에 붙은 이물질들을 태워 깨끗한 상태를 유지해 주는 기능이다.
5~8개 흡연후 사용하라고 되어있다. 이물질이 어느정도는 있어야하니 당연하겠지.
전원 버튼을 3회 눌러 전원을 켠후 15초 정도 누르면 기능이 작동된다고 한다. 약 30초 동안 지속되며 상태표시등이 깜박인다고 한다.
이제 겨우 1개를 피워봐서 이 기능을 사용해 보진 않았는데, 별거 아니지만 나중에 기억이 날지 나 자신을 못 믿겠다. 나이란 어쩔 수 없나보다....
사용 방법은 간단하다. 전원 버튼을 연속으로 3번 누르면 대기모드가 되고 이때 전자담배를 넣고 전원 버튼을 길게 누르고 있으면 진동이 온다.
그리고 흡연하면 된다. 흡연이 종료되면 진동이 한번도 오고 종료된다.
M-중온모드로 피워봤는데 연무량도 생각보다 많고 타격감도 있어서 고온모드까지는 사용 안해도 될듯 하다.
글로보다 연무량과 타격감이 확실히 좋고, 가격도 저렴해서 매우 만족해서 후기를 남기고 있다.
중온모드로 흡연후 스틱으 빼보았다. 생각보다 탄부분이 적다. 친구들이 사용하는 아이코스를 보면 전체가 까맣던데 중온모드라 그런지 피다만듯한 느낌이...
그래도 건강엔 더 낫지 않을까라고 위안을 삼아본다.
사용해본 결과 나는 매우 만족스럽다.
디자인, 가격, 연무, 타격감, 청소의 편리함 모든걸 종합해 봤을때 차이코스 그램을 대체할 수 있는건 없을것 같다.
히츠를 처음 사봐서 블루를 샀는데 박하네요... 글을 읽어보신 분들은 히츠 어떤게 좋은지 추천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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