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60년 전통 삼계탕 평양옥
오랜만에 아이들과 대전 국립중앙과학관에 다녀왔다.
2시간 열심히 놀고 중복때 못먹은 삼계탕 먹으러 근처에 있는 맛집
만년동 평양옥으로 향함.
기본 반찬으로 깍두기와 김치 그리고 양파, 고추가 전부다.
난 반찬이 많은걸 별로 안좋아한다 먹을만한걸로 몇가지만 나오는걸 좋아한다.
그래도 이건 너무 적은거 같음....
맛있어서 참는다.
여기는 원래 보신탕으로 유명한 집이다.
전에 친구와 함께 소주 한잔하러 왔던적이 있는데
친구가 보신탕 매니아라서 대전에 맛있는곳을 많이 알고 있다.
그래서 왔다가 삼계탕도 맛있다는 얘기가 있어서 먹으러 왔다.
아내와 아이들은 삼계탕을 먹고 난 보신탕...
아이들은 삼계탕 하나를 시켜 나눠줬다.
아이들이 아직 어려서 그래도 남는다.
남은건 내가 먹었지...ㅎㅎㅎ
뼈는 잘 빠지고 그렇다고 살이 흐물거리지도 않고 딱 먹기 좋게 익혀서 나온다.
먹기 바빠서 사진은 이게 다임...
이른 저녁에 왔는대도 사람들이 계속해서 들어온다.
역시 맛집은 맛집인가보다.
오랜만에 아이들과 놀고 먹는 밥이라 더욱 맛있는거 같기도하다.